<국제유가> 獨 지표개선·OPEC 원유생산 감소에 하락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1일(현지시각) 국제 유가는 독일 경기지표가 개선과 함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생산을 줄였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3센트(0.3%) 오른 배럴당 85.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68센트(0.6%) 오른 배럴당 108.01달러에서 거래됐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12월 경기기대지수가 전달의 마이너스 15.7에서 6.9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 예측치인 마이너스 11.5를 크게 웃돌았다.

금값은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신중해진 투자자들로 나흘 만에 하락했다. 내년 2월 인도분 금값은 0.3% 내린 온스당 1709.6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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