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주거복지포럼 창립총회 개최

LH 주관… 주택정책 전반 대안 발굴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주거복지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 위원장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주요 인사와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창립회원 300여명이 참석한다. LH는 준비위원회측의 창립총회 개최 지원요청에 따라 이번 행사 주관을 맡았다.

1부는 준비위원장인 이상한 한성대 교슈의 창립총회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주승용 위원장과 권도엽 장관 축사 및 이지송 LH 사장 환영사, 발기문 낭독, 임시의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부는 주거복지재단 김정호(KDI 교수) 이사장과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의 기조강연 및 포럼의 정관·사업계획서·예산서 확정·임원선출·초대 이사장 인사 등으로 구성된다.

주거복지포럼은 지난 10월 국토해양부 후원 아래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창립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됐다.

주거복지 이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와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한 주택정책 및 주거복지정책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심층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발굴된 정책과 제도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한국형 주거복지모델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향후 주거복지포럼이 한국형 주거복지체계 구현을 위한 새로운 토론의 장으로서 주택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