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크리스마스 스토리’정기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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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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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8일 오후 안양아트센터(관악홀)에서 성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전망이다.

이날 연주회는 이상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가운데 시립합창단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을 벌이며,‘크리스마스 스토리’테마에 맞게 캐롤 송이 주류를 이룰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기영 작곡가가 편곡한 ‘A Christmas Festival’(성탄축제)과 캐롤 송을 메들리 한 ‘The Many Mood of Christmas’(성탄 캐롤)이 합창과 관현악 연주의 절묘한 조화로 울려 퍼지게 된다.

또 성탄절 미사곡인 ‘Festival Gloria’(축제의 영광)와 영국 작곡가 Ralph Vaughan Williams의 1952년 작품인 ‘Flos Campi’(비밀의 莊園)이 6개 파트에 걸쳐 화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화여대 음대교수인 소프라노 박미자와 경희대 음대교수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의 독창이 이어지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인 성인선의 비올라 반주가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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