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군장병을 대상으로 무료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에서 병영생활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우리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을 홍보하고, 장병들에게 우리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이라고 밝혔다.
장병대상 프로그램은 먼저 전곡선사박물관 관람 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선사바비큐 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군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장병들이 추운 겨울 연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문화체험교육을 통해 장병들이 전역 후 연천하면 떠오르는 군부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연천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문화재를 통해 인식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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