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 안과,어르신 대상‘황반변성’건강강좌 개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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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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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지난 11일 동구 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반변성’을 주제로 개최한 시민건강강좌가 큰 호응을 얻었다.

황반이란 눈의 신경조직인 망막 중심부의 함몰되어 있는 부위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며 이러한 황반부의 변성으로 인해 시세포가 죽고 시력감소를 초래하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부른다.

이 질환은 시력감소,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심지어 심한 경우 실명을 유발 시킬 수 있다.

특히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50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발병 후 꾸준한 진료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력장애가 나타나 이전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황반변성이 발병했을 경우 황반변성의 시기 및 종류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

인천의료원 이석현 안과과장은 “50세 이상이 되면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황반변성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 금연 및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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