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6일 전인 13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된 가운데 박 후보는 42.8~48.9%, 문 후보는 41.9~4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S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TNS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8%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의 지지율은 48.9%로 문 후보 42.1% 보다 6.8%포인트 높았다.
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1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박 후보(45.4%)가 문 후보(42.0%)를 오차 범위 내에서 3.4%포인트 앞섰다.
문화일보가 같은 날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박 후보(42.8%)와 문 후보(41.9%)의 지지율 격차가 0.9%포인트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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