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 스포츠의 꽃’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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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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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성남시에서 열린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전국 어울림 3대3 휠체어농구대회를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연다.

국제휠체어농구연맹(IWBF)이 지난해 3명 대 3명의 휠체어농구 규칙을 제정해 대회명이 ‘3대3’이지만 행사를 주최하는 성남시한마음복지관과 주관하는 경기도 장애인농구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를 만들기 위해 10개팀의 장애인과 3개팀의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경기를 마련한다.

이날 경기는 대전광역시휠체어농구단, 서울시휠체어농구단, 한국체육대학 휠체어농구단, 용인대휠체어농구단 등 총 13개팀에서 54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팀을 구분하지 않은 통합리그로 진행되며, 남자부 8팀, 여자부 3팀 2개부로 나눠 리그를 구성한다.

리그전을 거친 후에는 순위에 따라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 시장은 “장애를 넘어선 선수들의 도전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면서 “성남시도 휠체어농구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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