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부산지역 코디 및 홈케어 닥터 등 임직원 130여 명이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0여 가구를 방문해 총 2만 장의 연탄과 직접 김장한 김치 300포기를 기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코웨이는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0여 가구를 방문해 총 2만 장의 연탄과 직원들이 직접 김장한 김치 300포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코웨이가 2009년부터 매년 겨울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부산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절기를 대비해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에는 김장 김치로 기부 품목을 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코웨이 부산지역 직원 및 코디(환경가전부문 서비스 전문가)·홈케어 닥터(매트리스 위생관리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코웨이 직원들은 매년 부산지역의 코웨이 지국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돼지저금통 동전으로 기증 연탄을 구입하고 있다.
부산에서 시작된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갖고 확대되고 있다.
노흥식 코웨이 CL6(부산·경남)지역장은 "코디와 홈케어 닥터 등 코웨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연탄과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