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보건소 2층에 마련된 통합건강증진실에는 운동처방사와 영양사, 금연상담사가 배치돼 노인들을 대상으로 근력교실을 비롯해 비만예방교실, 고혈압·당뇨교실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상담과 예방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같은 통합건강증진실의 서비스가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을 찾는 주민의 수가 월평균 2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 양평군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건강관리를 못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방문,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체크하는 한편 혈압과 혈당관리, 식습관 관리 등 건강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주 3회 30분 이상 꾸준한 걷기운동만 해도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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