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대한결핵협회 씰 증정에 격려금 전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김문수 경기지사는 13일 오전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지회장 우제찬)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관리 사업에 힘 써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한국 프로야구협회 협조로 ‘한국 프로야구 9개 구단 마스코트’를 모델로 한 전자파스티커 형태로 제작됐다.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2011년 신고결핵환자는 5만 명(인구 10만명당 100명 정도)이며, 매년 새로 발생하는 신환자도 4만 명에 이르고 있다고.

김문수 지사는 결핵환자 증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결핵협회의 접촉자 검진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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