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제2기 KEIT 청렴옴부즈만’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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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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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12일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확보·부패행위의 사전차단을 위해 ‘제2기 KEIT 청렴옴부즈만’으로 변호사·교수 등 5인의 외부전문가를 위촉했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 도입된 ‘청렴옴부즈만 제도’는 부패 취약 분야인 계약업무 과정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합리성을 강화키위해 마련됐다.

KEIT에 따르면 제 1기 위원들은 지난 2년간 제안서 평가, 입찰 현장 등에 참석해 입찰·계약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제안해 왔다. 이를 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회복, 부패행위의 사전차단 및 방지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제 2기 청렴 옴부즈만 위원은 한정화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동훈 국민대 경영학과 교수, 권진웅 법무법인 강서 변호사, 조영길 아이앤에스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박광서 건국대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 5명이 선정됐다.

이기섭 KEIT 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기관의 청렴도가 곧 기관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위촉된 위원들의 활동에 따라 KEIT의 청렴도와 신뢰도가 보다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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