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시장의 저력을 확신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인 금융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주경제 금융대상!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2 아주경제 금융대상이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강창현 / 아주경제 편집국장]
올해 국내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업계는 내실경영, 상생경영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왔고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는 금융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이 자리에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등 관련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습니다.
[김석동 / 금융위원회 위원장]
정부로서는 대외적인 충격을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완화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금융인 여러분들께서도 몸담고 계신 금융회사와 금융 산업의 리스크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이번 금융대상에서는 30여 개 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우리은행이 리스크 관리와 사회공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경영혁신부문 대상에 KB 국민은행이, 책임경영부문 대상에 신한은행이, 혁신상품부문 대상에 현대카드가 선정되는 등 총 12개 금융사가 부문별 대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부문별 대상 수상 기업 -
경영혁신부문 대상 - KB국민은행
책임경영부문 대상 - 신한은행
서비스향상부문 대상 – 삼성생명
친화경영부문 대상 – 우리아비바생명
사회공헌부문 대상 – LIG손해보험
마케팅혁신부문 대상 – KB국민카드
혁신상품부문 대상 – 현대카드
신뢰경영부문 대상 – 아주저축은행
금융정보화부문 대상 – 외환은행
브랜드파워부문 대상 – 신한카드
고객만족부문 대상 – 기업은행
녹색금융부문 대상 -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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