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센터는 월동무, 당근 생산, 가공 기반 구축을 위한 근채류 가공 수출 단지 193ha를 조성, 92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무말랭이, 무청, 무말랭이 무침 등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기술을 개발 보급했으며, 무 씨앗테이프 농법을 처음으로 농가에 보급하여 품질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파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함께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하여 농가에 무상으로 미생물을 공급하고, 1기작위주의 밭작물 구조를 2기작 재배로 전환하여 30%이상의 소득 향상 효과를 창출했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도 ‘올해 농업 연구’,‘강소농 사업 추진’ 등 2개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센터는 특화작목 및 에너지 절감 신기술 보급과 최고급 브랜드 감귤 탑 프루트단지 육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 전담 컨설턴트 활동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강소농 전문가 5명을 채용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