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세교지구 공동주택·상업용지 등 28필지 공급

  • 1875억원 규모… 동탄신도시 인접, 광역교통망 갖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산 세교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등 28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용지는 공동주택(D-1블록)·상업·주차장·유치원·주유소·생활체육시설·자족시설용지 등 28필지 10만㎡ 규모다. 공급 예정가는 총 1875억원이다. 필지에 따라 2~5년의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세교지구는 1번 국도가 통과하고 동탄신도시와 2㎞ 거리에 위치해 생활권이 양호한 편이다. 전체 단지를 공원으로 연결하고 물향기수목원이 가깝다.

세마역과 오산대역 전철역 2개가 위치했으며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세마역 주변 상업용지는 역세권으로서 전철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으며 인근에 버스터미널부지도 계획돼 향후 상권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공동주택용지는 공급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태건설사업등록업자가 신청 가능하다. 그 외 용도의 용지는 일반실수요자가 신청가능하다. 자족시설용지의 경우 오산시에서 추천받은 실수요자가 1순위, 일반실수요자가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상업·주유소·주차장·생활체육시설용지는 경쟁입찰, 공동주택·유치원용지는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한다. 신청은 오는 17~19일(자족시설용지는 별도)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계약은 26~28일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오산직할사업단(031-831-5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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