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12월을 이웃과 함께하는 전사 사회공헌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서울시 한 복지관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연말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로 마무리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헌혈, 우면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배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및 친환경 장난감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다.
또 본사와 현장의 총 81개 봉사팀이 직접 보육원 등을 찾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풀뿌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외에서는 내년 인도네시아 자바주 렘방지역에서 6개의 교실과 화장실·물탱크·식수대 등을 갖춘 초등학교 건물 1개동을 무상 건립할 예정이다. 학습교구 지원을 비롯해 교사 트레이닝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학교 건설 봉사활동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여 사업 진행기금에 보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가능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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