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현 산업은행 홍보실장 |
과거 우리나라는 강대국들의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나 마찬가지였지만, 지금은 영리한 작은 돌고래로 변해 전 세계에서 이름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최빈국에서 수출 세계 7위의 선진국으로 올라서는데까지 산업은행 역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산업은행은 1960~70년대 기업에 자금과 수출을 지원했고, 경제위기 시 구조조정과 구조자금을 지원하면서 국내 산업의 든든한 버팀판 역할을 했어요. 사실 산업은행 역할은 1906년 전신인 농공은행부터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광고 '새로운 100년에 도전합니다'는 산업은행이 과거 100년동안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달려온 것처럼 창립 58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발전을 위한 100년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지요.
이런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광고에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과 현재의 위상을 나타내는 사진을 교차해 보여주는 방식이 사용됐지요. 또 '대한민국 경제 역사는 산업은행의 역사입니다'란 주요 메시지를 통해 산업은행의 위상과 새로운 발전에 대한 도전의지를 표현했습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변화된 위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수출 100위에서 7위로, 약소국에서 G20 의장국으로 바뀐 사실을 광고문구에 담았죠. 이로써 대한민국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자부심과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산업은행의 위상이 광고에 잘 표현됐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동반자로서 산업은행이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산업은행을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멈추지 않는 노력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산업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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