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삼송지구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미래삼송프로젝트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 고양 삼송지구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미래삼송프로젝트는 미래에셋증권, 과학기술인공제회, 군인공제회, 대우건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출자 규모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970억원과 자본금 50억원이다.
지식산업센터의 전체 사업비는 약 3000억원으로 잠실 주경기장 넓이의 약 1.7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래에셋증권과 우량한 재무적투자자들이 시공사의 신용공여나 연대보증, 미분양대출확약기관 없이 사업 위험을 나눠 진행하고 있어,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재무적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다른 PF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