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은 14일 오전 11시 13분부로 예비전력이 400만kW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전력당국은 전력 사용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등 집중적인 절전 노력을 당부했다.
전력당국은 안정적 예비전력을 500만kW(전력예비율 5%)로 정하고 있는데 △관심 400만㎾미만 △주의 300만㎾미만 △경계 200만㎾미만 △심각 100만㎾미만 등 예비전력이 떨어질 때마다 비상단계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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