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애초 14일 오후 6시로 계획했던 스케이트장 개장을 15일 오전 10시로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4일인 현재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5일에는 별도의 개장식이 예정돼 있지 않아 시민들이 오전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마임 퍼포먼스와 브라스 연주 공연이 잇따라 열리고 저녁에는 전문 DJ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신청받아 들려줄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은 일~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료는 1000원으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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