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구성애 대표, 文 후보 TV찬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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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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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TV찬조연설자로 조 국 서울대 교수와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가 나선다.

문 후보 측 김현미 소통 2본부장은 14일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15일 오후 방송되는 8번째 찬조연설에 조국 서울대 교수가, 16일 오전 방송되는 9번째 찬조연설에 성교육 상담가인 구성애 푸른 아우성 대표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또 유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의 TV 찬조 연설을 재방송하기로 결정했다.

김 본부장은 “1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10번째 TV 찬조 연설로 윤 위원장 연설을 다시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윤 위원장 연설이 유투브로 40만 조회를 기록했다”며 “윤 위원장의 연설 타깃 계층이 40대 중후반에서 60대까지이기 때문에 TV 시청이 더 편리한 세대를 위해 재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12일 TV 찬조연설에서 보수주의자인 자신이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과 우리 시대에 필요한 대통령 리더십 등을 차분한 어조로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윤 위원장의 연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한 때 윤 위원장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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