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셰어 더 드림 풋볼' 자선축구경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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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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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은 16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2'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축구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경기에는 최용수, 김남일, 안정환 등 K리그 올스타와 홍명보, 정성룡, 박종우 등 런던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참여한다. 서경석, 이수근, 김종국, 구자명 등 방송인들도 특별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 경기는 하나은행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2008년부터 나눔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셰어 더 드림 캠페인'이란 이름 아래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의 다문화가정 및 하나은행 고객들과 SNS이벤트 당첨자 등 1200명이 경기장에 초청 받았다.

아울러 하나은행 고객 자녀 22명에게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사랑의 호빵'을 무료로 나눠주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경기 외에 샌드 애니메이션, 비보이 겜블러크루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축하공연도 마련되며 가수 박상민과 어린이합창단이 관중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합창하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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