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전 서울시장 별세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김상철 전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1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였다.

고인은 지난 1947년 평안북도 태천에서 태어났다. 1970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3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법판사·춘천지법 원주지원 판사 등으로 재직했다.

지난 1980년엔 변호사 개업을 했고 1993년 서울시장을 지냈다. 한미우호협회 회장·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장·미래한국 발행인·자유지식인선언 공동대표·국가비상대책협의회 의장·미래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원자씨와 아들 김세호 AT커니 이사·딸 김민정씨·사위 김범수 미래한국 사장이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진행된다. ☎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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