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세청 제공 |
이날 주영섭 관세청장은 양국 관세행정과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를 소개하는 등 세일즈 외교의 장을 적극 활용했다.
라오스는 지난 2008년 FTA 발효 후 3년간 수출액이 180% 증가하는 등 동남아 신흥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원활한 FTA 활용과 현지 우리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관세 당국 간 협력도 절실한 상황이다.
주 청장은 라오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만나 현지 애로사항을 파악, 라오스 관세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공식적인 연락 창구 구축을 제안했다.
라오스 관세청은 경제발전을 위한 관세행정 현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BPR·ISP를 적극 추진키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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