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도내 379개 입시학원 및 논술학원, 개인교습소 등 불법 영업 학원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28곳이 적발됐다.
불법 영업 형태는 유형별로 강사 채용규정 위반이 가장 많았으며 시설 무단변경, 무등록 영업, 불법 개인과외, 교습인원 초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교육청은 적발된 불법 학원에 대해 각각 고발, 교습 정지, 경고 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불법 학원 실태가 더욱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내년 1월말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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