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초교 총기난사 어린이 사망…유럽권 애도 성명 이어져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미국 코네티컷주(州) 뉴타운의 초등학교 총격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유럽국가의 애도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해외 외신(현지시간) 등에 따르면 유럽 정상들은 미국 코네티컷주(州) 뉴타운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명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 “아이들이 희생돼 충격”이라며 “슬프다”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성명을 통해 “생명을 잃거나 다친 이들을 추모한다”며 애도를 표명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의 경우는 “비극적인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고 성명을 냈다.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위원장 또한 “매우 충격적”이라며 애도를 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애도 물결에 참석했다.

한편 무장괴한 총기를 난사한 샌드훅 초등학교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사망자가 최소 2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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