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성추문 검사’ 피해여성 사진유출과 관련한 핵심 내용이 빠져, 검찰 측에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찰이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보고서는 의정부지검과 인천지검 부천지청 소속의 평검사 2명과 검찰직원 4명이 사진 파일을 만들었지만 외부 유출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관계자 6명이 개인정보를 입수한 경위와 외부유출 확인 근거자료 등 핵심 내용이 없어 요구할 예정”이라며 “역추적 수사 결과를 토대로 소환 대상과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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