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주말 유세현장에서 “현 사회의 고질병을 없애고 국민행복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민주당은 아이패드, 신천지, 국정원 등 각종 흑색선전과 비방의 낡은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민주당은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게임을 못하게 하고 군복무를 연장할 것이다 등 말도 안되는 비방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선후보들은 국가와 국민들에게 어떻게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아직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네가티브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후보는 “당선 직후부터 새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여야 지도자들이 만나서 화합된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새 틀을 짜야한다”며 “더 이상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동을 하지말고 선거 후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통합과 소통의 새로운 국정운영을 실천하겠다”며 “우리 헌법과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지 않는 정치혁신과 국민통합을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준석 전 비대위원, 손수조 당 미래세대위원장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유세 분위기를 띄우며 박후보의 열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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