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연말연시 노래연습장 등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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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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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황하준)가 17일부터 연말연시에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

구는 술자리가 잦은 고잔 신도시, 선부동 일대를 집중 단속해 불법영업을 사전에 막고 가족단위의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일제점검은 올해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과 연계한 자체점검으로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청소년출입금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영업주에게는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황 단원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1년 중 사건·사고가 가장 많은 연말연시를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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