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박시후 '청담동 앨리스' 순간 시청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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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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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SBS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과 박시후의 찰떡 연기호흡 덕분에 순간 최고 시청률 23%를 넘겼다.

15일 방송된 5회에서는 세경(문근영)의 청담동월드 입성 노력이 계속된다. 승조(박시후)는 그런 세경을 보고 도움을 주게 된다. 바로 회장님의 개인 스타일리스트가 되달라고 제의한 것.

이후 세경과 차승조의 러브라인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를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옷치수를 재다가 서로 얼굴이 가까워지고, 세경은 자신이 만든 감정토끼를 승조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덕분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펼쳐지자 시청률도 달아올랐다. 후반부에 들어서자 '청담동 앨리스'는 순간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인 12.5%(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청담동 앨리스'가 문근영과 박시후의 러브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시청률 또한 상승했다"며 "둘의 목표가 서로 다르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연기호흡을 지겨보면 분명 더 큰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윤주(소이현)를 청담동으로 이끈 시계토끼가 로열그룹 회장 차일남(한진희)라는 사실이 그려져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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