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현재 국내에서 중소기업 제품 전용으로 운영 중인 '히트500' 상품 가운데 인도네시아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선정, 총 64개 업체 272개 상품으로 중소기업 전용관을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케이 히트 플라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한국 상품 특별전 '코리아 페어'를 진행한다. 상품 판매와 함께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의 구매 상담도 운영된다.
앞서 롯데마트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지난 3~4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100여개 중소기업 220여개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롯데마트에 첫 선을 보이는 케이 히트 플라자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지원센타로서의 역할 수행 할 것이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해 한국 중소기업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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