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비치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프랑스의 개혁이 2014년에는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은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세계에 성장이 둔화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내년이 어려운 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고용시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프랑스의 실업률은 13년래 사상 최고치다.
모스코비치 장관은 경제 회복을 위해 유럽의 금융 불안 진정, 경쟁려과 투자 제고, 지속적인 소비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을 0.8% 올리겠다고 주장했다. 올해 프랑스 경제 성장률은 0.3%에 그쳤다.
그는 “내년 3분기, 4분기 경제의 반전될 전망이 50%이상”며 “긴축 열매가 헛돼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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