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통신사간 IPV6 연동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내달부터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는 통신 3사 인터넷교환망간에 IPv6를 상호 연동한다고 17일 밝혔다.

IPv6 주소는 2128개로 1998년 국제인터넷기술표준화기구에서 IPv4 주소 부족 문제 해소와 무한대의 IP 주소 공급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주소다.

IPv6 연동에 따라 본격적인 기반 상용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고, 일반이용자들도 해당 인터넷 서비스를 IPv6로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 3사 인터넷교환망간 연동방식은 네트워크 안정성 확인 등을 위해 기존 IPv4망과 다른 별도의 10Gb 규모 망으로 구축되고 내년 1년 동안 운영 후 네트워크상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경우 2014년부터 기존 망으로 IPv6를 연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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