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저층 아파트 절도사건 10여 건 발생..동일범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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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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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광주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저층 아파트만 노리는 절도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3시경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귀금속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은 베란다를 통해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3일과 12일에도 북구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도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도 범인은 베란다를 통해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집계에 따르면 이 같은 수법의 절도사건이 이달 들어서만 10여 건 이상 발생했다.
 
경찰은 "발자국과 CCTV 수사 등을 벌인 결과 동일범은 아닌 것 같다"며"범죄가 잇따르는 만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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