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의료기기사업 본격 진출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특수 화학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상아프론테크가 의료기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7일 상아프론테크는 “기능성 일회용 여과기부착침을 자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며 “오는 1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아프론테크는 한 개의 주사 바늘로 이물질 필터링과 주사액 주입이 가능한 원터치 온-오프 방식의 필터니들을 개발해 지난 7월 특허를 취득했다.

필터니들은 주사제가 들어있는 용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이물질을 걸러주는 특수바늘이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기존 필터니는 제품 단가가 높고 사용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상아프론테크 관계자는 “개발한 제품은 현재 사용되는 필터니들보다 효율성과 원가 절감률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필터니들외에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외과용드레이프(SUGICAL DRAPES) 등의 제품다변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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