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이정희 후보 사퇴서 수리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대 대통령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던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후보의 사퇴서를 17일 수리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의 후보자는 △기호 1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기호 2번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박종선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김소연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강지원 후보 △기호 7번 무소속 김순자 후보 등 모두 6명이 됐다.

하지만 투표용지는 모두 인쇄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전 후보의 기호와 정당명, 성명은 그대로 기재된다. 이에 선관위는 투표당일 전국의 모든 투표소에 후보자 사퇴 안내문을 붙여 유권자의 혼란을 막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