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채용을 진행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27명을 대상으로 ‘귀사는 올해 계획대로 인재를 채용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5%가 ‘어려움이 있었다’고 답했다.
채용을 진행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는 ‘조건에 맞는 지원자 부족’(45.6%)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입사 후 조기퇴사자 많음’(18.7%), ‘중도 포기자 많음’(15.5%), ‘지원자 수 감소’(10.4%), ‘채용 전문 인력 부족’(6.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실제로 이들 기업의 72.5%는 채용 중 포기자로 인해 차질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입 채용’(80%, 복수응답)이 ‘경력 채용’(62.9%)보다 더 많은 차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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