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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공개한 엔초 후속 모델의 티저 이미지 [사진=페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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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공개한 엔초 후속 모델의 티저 이미지 [사진=페라리]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페라리가 엔초 후속 모델로 자리할 새로운 슈퍼카(코드명 F150)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주 공개된 이 티저 이미지는 새 슈퍼카의 역동적인 전·후면 모습을 담았다. 전면은 기존 FF와 유사한 헤드램프와 보닛 중앙의 흡기구가 고성능 모델임을 암시한다. 후면은 458 이탈리아를 닮은 둥근 테일램프와 커다란 엠블럼이 자리하며, 하단의 배기구도 인상적이다.
파워트레인은 F1의 기술력을 이전한 신형 V12 엔진을 얹어 900마력급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체 역시 F1 머신의 기술을 적용한 카본 파이퍼 모노코크로 제작해 경량화를 추구하는 등 현재까지 등장한 페라리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F10으로 불릴 새 슈퍼카의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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