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 도플갱어 "내 도플갱어는 어디서 무엇을?"

(사진=프랑수아 브뤼넬 홈페이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세계 각지 도플갱어가 온라인상에 화제다.

 

캐나다 매체 CBC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세계 각지 도플갱어의 모습을 담은 사진작가 프랑수아 브뤼넬(Francois Brunnelle)의 작품을 소개했다.

 

프랑수아 브뤼넬은 'I am not a look-alike'라는 도플갱어 사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세계 각지 도플갱어들을 사진찍었다.

 

세계 각지 도플갱어 사진들은 인물들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드러내기 위해 비슷한 의상에 흑백 사진, 중립적인 감성 표현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세계 각지 도플갱어 사진의 주인공들은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속설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쌍둥이처럼 닮은 타인을 만나 신기하고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플갱어가 정말 있긴 하네”, “신기하다. 내 도플갱어는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시나?”, “사진 작가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