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재학생과 졸업생 34명이 참여해 인체를 주제로 한 개성 넘치는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참여자 대부분이 직장인으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김수진 교수는 “이번 전시는 인체에 관한 유교사상적 관념의 벽을 허물고 참된 미와 궁극적 가치를 되짚어 우리 신체의 잃어버린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동아리 활동과 전시회 등 학생들의 교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문의 02-2128-3198)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