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미국재정부가 17일 발표한 통계를 인용, 10월 중국이 79억 달러의 미 국채를 추가로 매입해 미국 국채 규모가 총 1조1615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중국은 192억 달러의 미 국채를 매각해 국채 보유량을 대폭 줄였으나, 7월 들어 다시 130억 달러 어치 미 국채를 매입한데 이어 10월에 79억 달러 어치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현재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연초의 1조1662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미 국채 2위 보유국인 일본은 52억 달러 어치를 매입해 1조1347억 달러 어치의 미 국채를 보유, 중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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