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예스24 제휴 맺고 출판 유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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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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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18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판매하는 모든 도서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고객들은 11번가를 통해 도서 상품을 비롯해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예스24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도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페이핀 결제 고객에게는 22%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BC카드 소지 고객은 22%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 11번가 포인트·OK캐쉬백·T멤버십·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11번가 관계자는 "예스24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군의 확대 및 전국을 아우르는 당일 배송망을 갖췄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전국당일배송으로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예스24 입점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300만원 독서 지원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도서 구매자 가운데 1명을 추첨해 100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어 10명에게는 10만원, 100명에게는 1만원을 각각 포인트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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