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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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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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광유리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광유리는 18일 친환경 유리소재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이름은 '맛있겠다' '아이 맛있어' 등의 의미를 담은 의성어로 '얌얌' 맛있게 먹는 행동과 소리를 뜻하며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특히 얌얌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는 이유식기와 유리젖병을 시작으로 유리 소재의 분유용기 등 다양한 유아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식기는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일반유리보다 최소 2배 이상 충격에 강하고 음식물의 색이나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 특히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걱정이 없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한끼 분량에 꼭 맞는 사이즈로 외출 시 휴대가 편하며 냉장, 냉동 보관 후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해동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근한 동물 캐릭터 패키지에 실리콘 스푼이 함께 구성됐다.

유리 젖병은 천연 유리 소재로 제작해 위생적이며, 몸체 바닥 및 상단에 탈부착 가능한 실리콘 링을 장착해 충격에 파손될 우려가 적다. 실리콘 젖꼭지는 4단계로 구성돼 월령에 맞게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 팀장은 "얌얌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유리 소재로 만들어 영유아들을 둔 엄마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독자적인 유리제조기술에 편의성까지 갖춘 차별화된 유아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삼광유리의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얌얌은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유아용품박람회에 참가,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며 유아식 쿠킹클래스·아기모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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