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미얀마 관련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수출입은행은 지난 17일 영국계 법률회사인 애쉬허스트와 함께 ‘미얀마에서의 투자 기회’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최근 미얀마에 대해 국제사회가 경제제재 조치를 완화하고, 글로벌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에 맞춰 한국기업의 성공적인 미얀마 사업진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에는 플랜트·엔지니어링사, 종합상사, 금융기관 등 60여 개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쏘 민트 전 미얀마 에너지부 국장, 애쉬허스트의 미얀마 담당 변호사, 수출입은행 EDCF 미얀마담당자 등 미얀마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법, 미얀마 경제재제 동향, 미얀마에 대한 EDCF 지원현황 등 미얀마 진출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남기섭 수은 부행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 중국 등 주변국가들의 경제규모 확대에 따라 미얀마에서의 자원개발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개발에 따른 전력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자원개발과 발전시장에 대한 한국과 미얀마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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