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본격 가동을 위한 서포터즈를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개발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지역과 도시를 말한다.
시가 모집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인 정책 제언,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보고서 제출,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에 주도적 역할 수행,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장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는 동 주민센터 및 시 여성가족과에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 정책추진 과정에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시민의 주인의식 함양,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시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 지역 여성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민교육, 결혼이민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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