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도통신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차기 일본 총리에 취임할 예정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가 내년 1월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아베 총재와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시간으로 이날 아침 전화통화를 갖고 내년 1월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 동맹 관계를 긴밀히 해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아베 총재는 “지역과 관련된 국제적 과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