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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임직원들이 18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홀몸노인 및 장애어르신 500여명의 점심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반도건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2013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나눔행복 행사'에서 쌀 10kg, 라면 100박스, 기타 생필품 등을 김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 50여명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홀몸노인 및 장애어르신 500여명의 점심 무료배식 및 복지관 주변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영모 반도건설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석지관 김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해 준 반도건설 덕분에 더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업체는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쉽지만은 않은 봉사활동이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수고한다고 등을 토닥여 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날 반도건설 부산지역 직원들은 양산시청을 찾아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난방유 20ℓ를 전달했다.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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