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결혼식 축가, 유희열·성시경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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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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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웅 결혼식 축가, 유희열·성시경이 맡는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엄태웅 결혼식 축가는 유희열과 성시경이 맡기로 했다.

내년 1월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되는 엄태웅과 윤혜진의 결혼식에서 '1박2일'로 인연을 쌓은 가수 유희열, 성시경이 축가를 하기로 결정됐다.

엄태웅은 KBS '1박2일' 섬마을 음악회 특집에서 만나게 된 윤상, 유희열, 윤종신을 결혼식에 초대했고 이에 유희열은 "축가 반주를 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와 주례는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게됐다.

한편, 엄태웅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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