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병원은 유형별로 리더병원에 보라매병원, 전문병원에 장애인치과병원과 서북병원, 정신병원에 백암정신병원이 뽑혔다.
시는 오는 20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또 '시립병원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해 시립병원 평가가 평가에 머물지 않고 시립병원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각 평가영역별로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권영대 가톨릭대학교 교수)·공공성(이상일 울산대학교 교수)·경영효율성(최은석 갈렙앤컴퍼니 상무)·의료의 질 향상(김윤 서울대학교 교수)의 영역에 대한 총평을 할 예정이다.
지정토론 좌장에는 이종구 서울대학교병원 대외정책실장이, 지정토론자로는 시립병원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우수병원의 병원장이 참여한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지속적인 시립병원 평가와 만족도 및 이미지 개선 등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환자안심병원·호스피스 병동 등 민간이 제공하기 어려운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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