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자체 중심 보건사업 추진한다

  • 임채민 장관.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의지 밝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건복지부가 지자체 중심의 보건사업 추진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AW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보건소 보건소 건강증진 국고보조사업들이 중앙에서 개별 사업종류와 사업량을 지정해 지자체에 하달했던 것에서 탈피해, 2013년도부터 사업을 통합하고 지자체에서 지역의 건강문제와 특성에 맞추어 사업을 선택, 기획 및 사업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포괄보조방식을 도입할 것"이라며 "각 보건소가 지역의 건강문제와 그 원인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주민 건강에 도움 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건사업 성과 우수 기관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2013년도 건강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보건사업 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36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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