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세종청사 업무개시…현판식 거행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기획재정부는 20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전작업에는 11톤 차량 170대, 5톤 차량 3대가 동원, 직원 1173명이 세종청사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전 후 민원인과 방문객 혼락을 막기 위해 기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며 국번만 유사한 번호(2150→215)로 변경 사용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6개월간은 기존 전화번호를 세종청사 번호로 착신전환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재정부는 세종청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 20일 박재완 장관 주재로 세종청사 입주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과천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기획재정부 세종시 이전과 ‘세종시대 출범’을 선언하며 ‘대한민국 경제심장, 세종에서도 멈추지 않습니다’라는 구호아래 현판 제막식도 함께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